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에 태풍·강풍·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상황근무체계를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비상2단계가 발동되면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이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또 재난문자서비스, 지역방송, 재난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로 하여금 재해위험지구, 세월, 해안가, 급경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