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챔피언스투어를 제패한 베른하르트 랑거(61·독일)가 PGA투어 선행상을 받았다.PGA투어는 올해 페인 스튜어트상 수상자로 선정된 랑거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2일(한국시간) 밝혔다페인 스튜어트상은 가장 활발한 자선 활동을 벌인 선수가 받는 상이다. 이 상은 자선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다 1999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페인 스튜어트를 기려 2000년 만들어졌다. 스튜어트는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올렸다. 랑거는 "우리 모두 페인 스튜어트가 아버지, 남편 그리고 골프 선...
캐나다 출신 R&B 스타 위켄드(28)가 처음 내한공연한다. 12월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더 위켄드'로 한국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토론토 출신인 위켄드는 R&B에 힙합, 록, 일렉트로닉, 펑크 등을 몽환적인 감성으로 결합한 'PB R&B'를 대중음악계 주류로 끌어올린 주인공으로 통한다. 어릴 때부터 솔과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양분으로 삼았다. 2010년 프로듀서 제러미 로즈와 함께 한 싱글 '왓 유 니드' '로프트 뮤직' '더 모닝' 등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름을...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69위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35·스페인)를 2-0(7-6 6-2)으로 꺾었다. 당초 정현은 전날 로페스와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정현이 1세트 타이브레이커 5-2로 앞서 상황에서 비가 내려 우천 순연됐다. 이날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타이브레이크를 승리로 장식하고 1세트를 가져온 정현은 2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