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광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6일 필로폰·대마 등 마약을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A(34)씨 등 밀수책 4명과 공급총책 B(25)씨, C(22)씨 등 중간 공급책 6명, 판매책 10명, 투약자 9명 등 태국인 3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 밀수책 4명은 지난 해 11월 초부터 지난 4월 말까지 12차례에 걸쳐 태국 현지 브로커로부터 필로폰 63g(3억1500만원 상당)을 매입, 식품 포장지 안에 숨겨 국제택배로 배송받은 후 공급총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B씨는 ...
제주지역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렌터카 총량제가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2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렌터카 수급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 ‘제주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렌터카(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 계획을 2년 단위로 수립하고 자동차 대여사업 현황, 적정 공급 규모, 등록 제한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또 렌터카 적정 총량 규모를 정할 수급조절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 수급조절위는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교통업무 담당 국장, 제주도의원, 자동차대여사업조합장의 추천 인사 3명 이상 ...
오전 8시40분 노형동 등 3만여가구 26분 지난 후 9시6분 모두 복구 진도변환소 설비불량 공급차질 27일 제주에 일시적인 대규모 정전사태가 다시 발생하면서 소동이 빚어졌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제주시 노형동과 일도동, 건입동, 서귀포시 중문, 안덕, 표선 지역 3만1780가구에서 동시다발적인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중 4800가구는 곧바로 복구가 이뤄졌지만 나머지 2만7000여 가구는 20여분간 전력공급이 끊겼다. 완전복구는 정전 후 26분이 지난 오전 9시6분에 이뤄졌다. 제주시 노형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