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던 서울의 강남·서초·송파 3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탄생할 지 주목 된다.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강남구청장과 송파구청장의 경우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에 비해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16분 현재 강남구청장 개표율이 13.5%를 기록중인 가운데 민주당 정순균 후보가 48.9%(1만7380표)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 장영철 후보가 39.2%(1만3922표)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청장과 서초구청장의 경우 아직 개표가 진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송파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