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와 유승민 커플, 홍준표와 김무성 커플, 이들이 과연 맺어질까. 이를 위해선 어떤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일까. 국민의당의 내부 여론조사에서 이 당이 바른정당과 합치면 현재 두 당 지지율을 산술적으로 합친 13%를 훌쩍 넘서 19%대의 지지율을 획득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당이 ‘몸피 불리기’를 염두에 두고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결과가 알려지자 정치판이 술렁거리고 있다. 그간 바른정당 흡수를 위해 수면 아래서 ‘작업’을 해온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당황할만한 일일 것이다. 조선닷컴 ‘뉴스를 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