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26%(6.43포인트) 오른 2480.05에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지난주 11일, 12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13일 소폭 하락했지만, 휴일 이후 개장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은 그간 한미FTA 재협상 우려 등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철강·금속업종이 평균 4.1%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300억원과 700억원 가까운 순매도세를, 기관투자자는 491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