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마감 늦으면 지각비 내라고요?"인기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가 소속 웹툰 작가들에게 '지각비'를 걷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만화인들이 공분하고 있다. 논란은 레진코믹스 소속 제크 작가가 최근 트위터에 '지각비 100만원 이상 내보면 차라리 휴재를 택하고 싶다가도 연재 맥이 끊기는 게 싫어 피눈물 흘리며 마감하는데… 그 지각비는 다 어디로 갈까'라는 글을 쓰면서 점화됐다. 이에 레바 작가가 '월 1회는 지각을 봐주니까 너무 좋다'는 글을 올리자 일부 소속 작가들이 "내 계약서상에는 '지각비 월 1회 면제' 같은 얘기는 없다"며 갑...
'He took another full piece and chewed it.'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의 이 문장은 지금까지 이렇게 번역돼 왔다.'노인은 다른 토막 하나를 통째로 집어서 씹어 먹었다.' 또는 '노인은 새로 또 한 조각을 통째로 입에 넣고 씹었다.' 혹은 '그는 또 다른 조각을 입에 넣고 씹었다.'이 구절을 포함한 '노인과 바다' 한 문단을 참신하면서 정확하게 번역한 사람에게 한 출판사의 세계 고전문학 번역자로 채용될 기회가 주어진다.새움출판사는 26일 자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saeumbo...
○ 與野, 朴·MB 지나 "盧·DJ 때까지 따져보자" 싸움. 동인·서인 지나 삼국시대까지 가나? ○ 정권 바뀐 뒤 거리의 새마을旗도 철거 민원 급증. 이러다 近代化 자체를 적폐로 몰아갈 듯. ○ 中 당국, 2000만대 인공지능 CCTV로 용의자 추적망 구축해 전국 감시. ‘빅 브러더’의 중 대륙 降臨.
학업에 지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교양의 향기를 전해줄 '찾아가는 북 콘서트'가 10~11월 중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합니다. 기존 강좌 외에 최신 뉴스 상식에 관한 강좌를 추가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행사 일정: 2017년도 2학기 10~11월 중 평일 오후▲선정 강의(택1)고전 소설·시 특강, 청소년 인문강좌,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초보자를 위한 바둑강좌, 기자 글쓰기 강좌, 뉴스를 통해 보는 세상(신설)▲신청 대상: 전국 중·고등학교▲신청 방법: 홈페이지(camp.chosun.com)의 신청 ...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히딩크(71·네덜란드) 전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구체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토의했다. 앞서 히딩크가 지난 14일 네덜란드 현지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일이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자 인터넷에선 '히딩크 (감독) 대망론'까지 나오는 상황이다.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히딩크의 구체적 역할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네덜란드 기자회견 이후 히딩크 감독에게 이메일로 '구체적 역할 및 조건'을 물었지만 '메일을 잘 받았다'는 답...
氷速 김민선 500m 주니어 세계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18)이 지난 23일 열린 '폴 클래식 2017' 여자 500m(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37초70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07년 이상화(28)가 작성한 종전 주니어 세계 기록(37초81)을 10년 만에 넘어섰다. 국내프로야구 내년부터 에이전트制 국내프로야구에 2018년부터 에이전트(선수대리인) 제도가 도입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합의한 에이전트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 ...
연세대가 대학농구리그 2년 연속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연세대는 26일 열린 결승(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맞수 고려대를 83대57로 대파하고 3전2선승제 챔피언전 1차전 승리를 따냈다. 2차전은 27일 오후 4시 신촌 연세대체육관에서 열린다.22일 양교 정기전에서 7년 만에 승리를 맛본 연세대는 긴장이 풀린 듯 경기 초반 끌려가다 2쿼터부터 반격을 개시해 36―36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연세대는 후반 고려대의 외곽 슛을 봉쇄하고 속공과 골밑 공격으로 한때 30점 이상 점수 차를 벌리며 낙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