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김태우 기자] 5강 싸움의 중요한 길목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한 SK의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SK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대역전극을 거두고 천금같은 1승을 따냈다. 3회까지 0-6, 7회까지 5-10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7회 대거 10득점을 내며 15-10으로 역전승했다.최정이 3회 추격의 3점포, 7회 역전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7타점 대활약을 펼치며 영웅으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