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7일 "지난 2주 동안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택한 우리의 행동에 의해 전 세계가 새로운 (트럼프) 대통령의 힘과 결의를 목격했다"며 "북은 우리 대통령의 결의를 시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황교안 총리와 회담 후 공동 회견에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원한다"면서도 군사적 해결책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명백히 했다. 그는 "(20년간의)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 "한...
아베 일본 총리는 어제 중의원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으로 피란민이 유입할 경우에 대한 대책을 질문받고 "우리가 보호해야 하는 사람에 해당하는지 스크린하는 방식의 대응을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반도 긴장을 부추기는 듯한 질문과 답변 모두가 수준 이하의 치졸한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일본의 일부 언론 매체는 마치 한반도에서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일본으로 철수했다가 슬그머니 돌아온 일본 대사는 국방장관 면담을 요청하는 엉뚱한 행동을 했다. 이 역시 일본인 피란 문제를 논의한다는 이유라고 알려졌다....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소장 임원빈)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특별시청 3층 회의실에서 '세계 속의 이순신'을 주제로 제19회 이순신 국제학술세미나를 연다.▲UN SDSN Korea(대표 양수길)와 한국삶의질학회(회장 한준)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연세대 삼성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2017 세계행복보고서 세미나: 한국인의 행복지수 2017 국제비교―사회적 요인의 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채권자인 국민연금이 진통 끝에 대우조선 채무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보유 중인 대우조선 회사채 3900억원 중 절반은 주식으로 바꿔주고, 나머지는 3년간 상환을 늦춰주기로 했다. 이로써 다른 채권자들도 조정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졌으며, 대우조선은 법정관리 대신 산업은행 등의 자금 지원을 통한 정상적인 회생 프로세스를 계속 밟을 수 있게 됐다.국민연금이 채무 조정안을 수용한 것은 국민연금 입장에선 불가피한 선택이다. 국민연금의 거부로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국민연금 역시 보유 회사채의 약 90%를 떼여...
▲미래창조과학부◇고위공무원 전보▷정보통신정책실장 석제범▲산업통상자원부◇과장급 전보▷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유석태▲외교부▷주짐바브웨 대사 조재철▲통일부◇과장급 전보▷남북회담본부 남북연락과장 부이사관 오충석▲국토연구원▷지역경제연구센터장 차미숙▷산업입지연구센터장 류승한▷토지정책연구센터장 김승종▷첨단인프라연구센터장 이백진▷국토정보분석센터장 임은선▲경기연구원▷대외협력처장 박정란▲경북지방우정청▷감사관 김진만▷보험영업과장 천윤오▷운영지원과장 이윤근▷인력계획과장 김동락▷회계정보과장 이지환▷동대구우체국 우편물류과장 임성호▷구미우체국 〃 조정득▲에너지경...
▲김재수 前 육군대령 별세, 이완효 남편상, 김아름·김성웅 부친상=16일22시04분 서울대병원, 발인 19일6시30분, (02)2072-2011▲김태식 별세, 김병욱 케이프투자증권 PE사업본부 전무 부친상=16일2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7시, (02)3410-3153▲나봉진 前 중앙대 의과대학장 별세, 나인호 서울발레시어터 단장·나은길 동작경희병원 마취과장·나영길 명소아과 원장 부친상, 이성규 북경경동방과기유한공사 부사장·이창한 행복찾기정신과의원 원장 장인상, 조현경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 시부상, 이영준·이종훈·이종관·이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 "지난 20년 동안 미국과 우리 동맹국은 북한 핵 프로그램을 해체시키기 위해 평화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모든 단계에서 북한은 기만과 약속 파기, 핵과 미사일 시험으로 대응했다"며 "지난 미국 정부의 (대북) 접근 방식이었던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방한 중인 펜스 부통령은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면담 및 오찬을 가진 뒤 공동 발표에서 "지난 18개월 동안 북한은 두 번의 불법 핵실험을 하고 또 전례 없는 많은 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