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선출직 공직자 65세 정년 도입'을 둘러싸고 정치권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인륜을 파괴하는 배은망덕한 극언”이라며 “막말 대명사 표 의원은 즉각 대국민 사죄를 하고, 의원직 사퇴로 속죄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정동영 의원의 ‘노인 분들은 투표 안 하고 집에서 쉬셔도 된다’, 설훈 의원의 ‘연세가 들면 판단력이 떨어져 쉬게 해야 한다’ 등 노인폄하 폐습이 당내에 뿌리깊게 배어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노인폄하 발언보다 더 극단적인 표 의원의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