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1일 “현재 야권(野圈)은 분열하고 있는데 여권(與圈)이 분열하지 않고 단결된 상태로 가면 선거는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중앙위원회가 송년회 겸 당(黨) 잡지 ‘새누리비전’ 창간 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과 관련해 “안 의원의 탈당과 야당의 분열은 공천권 갈등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그 분열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총선에서 ‘망국법’인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 하기 위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