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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5

Новости за 15.12.2015

Chosun Ilbo 

[팔면봉] 靑, 국회의장에게 노동개혁법 등 직권 상정 요구 외

○ 靑, 국회의장에게 노동개혁법 등 직권 상정 요구. 지금이 戰時·事變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 서울市, 지하철 驛 이름 倂記 권리 판매키로. 이 세상에 ‘팔 수 없는 것은 없다’는 ‘장사의 神’ 등장? ○ 日 창업자 중 60세 이상이 32%나 차지.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에게 老人이라 할 수 있겠나.

Chosun Ilbo 

[경제포커스] 美 금리 인상, 너무 겁먹을 것 없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장에 공포감이 번지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고, 한국 경제 위기론과 맞물려 비관주의가 득세하는 형국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국 경제에 엄청난 악재(惡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 근거는 이렇다.첫째,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시사한 대로 금리 인상 속도가 매우 느릴 것이다. 과거 미국은 금리를 올릴 때 1~2년 새 3~4%포인트씩 빠르게 올렸지만, 이번엔 1~2년 내에 1%포인트 정도 올리는 수준에서 속도를 조절할 것이다. 가계와 정부의 이자...

Chosun Ilbo 

[오늘의 100자평] "'표지 갈이' 교수 179명 공개하고 대학서 퇴출시켜야"

"'표지 갈이' 교수 179명 공개하고 대학서 퇴출시켜야"(15일자 A35면)"대학을 지성의 전당이라고 우러러봤다. 논문 표절을 관행이라고 뻔뻔하고 파렴치한 모욕적 언사를 내뱉더니, 이젠 남의 책 표지만 바꿔 붙여 제 저서라고 행세하는 게 관행이 됐나? 그게 양심 사기꾼이지, 대학교 교수님이고 박사님인가. 청정수같이 맑고 투명해야 할 학문의 전당에까지 오물이 끼어 더럽혀졌다. 발본색원 정화하라." ―thdwj****(ID)

Chosun Ilbo 

[트렌드 돋보기] 대한민국의 생일

대한민국의 출생증명서라도 다시 떼야 할 판이다.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찬반(贊反) 논란의 불길이 최근 대한민국의 건국일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요컨대 '1919년 건국론' 대(對) '1948년 건국론'의 갈등이다.'1919년 건국론'은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法統)을 계승하고'라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에 근거를 둔다.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는다고 명시한 만큼, 1919년에 태어난 것으로 보아야 옳다는 주장이다. 반면 '1948년 건국론'은 정부 수립 기념일인 1948년 ...

Chosun Ilbo 

[의학의 창] 미래의 의사들,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어야

눈부신 기술 발전이 가져다줄 우리 의료의 미래를 상상해본다. 환자의 유전적, 생물학적 특성과 생활 습관 정보에 따라 개별화된 맞춤 치료가 늘어나게 된다. 병원 중심의 의료가 재택(在宅) 치료와 자가(自家) 진단 중심으로 바뀌어, 병원을 찾고 입원하는 환자가 줄어들게 된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의료 정보에 대한 의사의 우월적 지위가 약화되고 환자의 자기 주도적 결정권이 강화되는 의사-환자 관계의 변화가 가속된다. 이에 따라 의사라는 직업의 정체성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인공지능 진단 기술이...

Chosun Ilbo 

[기고] '7포 세대'의 운명을 바꿀 힘, 신념

한국 사회에서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 구매, 개인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젊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7포 세대'라는 단어가 통용된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 쉽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잊기도 쉬운 말을 해주고 싶다. '포기는 쉽고 신념을 지키기는 훨씬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신념을 지키는 것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사람들은 제임스 다이슨을 성공한 발명가로 여기고 있지만 나도 지금 한국의 7포 세대가 지칭하는 나이였을 때는 많은 순간 포기하고 싶었다. 게다가 주변의 수많은 사람이 내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

Chosun Ilbo 

[일사일언] 음악 속엔 추억이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반강제적으로 거리에서 들었다. 크리스마스에 워낙 둔감한 나는 이 곡이 흘러나오면 그제야 "크리스마스가 곧 오겠군"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곤 한다. 심지어 이 곡은 이번 주 빌보드 싱글 차트에도 재진입해 26위를 기록했다. 1994년에 발표한 곡이 11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이쯤 되면 가히 크리스마스 시즌의 절대강자라 할 만하다.많은 사람에게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Chosun Ilbo 

[정민의 世說新語] [345] 비대목소(鼻大目小)

우우(周羽周羽)라는 주새는 머리가 무겁고 꽁지는 굽어 있다. 냇가에서 물을 마시려 고개를 숙이면 무게를 못 이겨 앞으로 고꾸라진다. 다른 놈이 뒤에서 그 꽁지를 물어주어야 물을 마신다.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 하(下)에 나온다. 다음 말이 덧붙어 있다. "사람도 제힘으로 마시기 힘든 사람은 그 깃털을 물어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人之所有飮不足者, 不可不索其羽也)."백락(伯樂)은 말 감별에 능했다. 척 보고 천리마를 알아보았다. 미워하는 자가 말에 대해 물으면 천리마 감별법을 가르쳐주었다. 아끼는 자에게는 노둔한 말을 구별...

Chosun Ilbo 

[ESSAY] 소외된 이웃 찾아가는 '드림산타' 프로젝트

서재에서 원고를 검토 중인데 거실에서 성탄을 알리는 캐럴이 들려왔다. 아내가 캐럴을 부르면 여섯 살 난 늦둥이 딸아이가 노래에 맞춰 무슨 악기를 들고 연주했다. 조용히 거실로 나가 보니 딸아이의 양손에 들려 있는 것은 핸드벨이었다. 성탄절 오전 예배에 또래 몇이 순서를 맡아서 연주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는 미리 들어 알고 있었다.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한다기에 언제나 한번 보려나 싶었는데, 가만히 지켜 서서 보자니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비록 박자는 엉성했어도 "언제 이렇게 멋진 연주를 준비했느냐. 우리 딸이 최고"라고 아이 기를...

Chosun Ilbo 

[가슴으로 읽는 동시] 싸움한 날

싸움한 날싸움하고집으로 가는 날내 그림자는 더 길어지고마을은 더 멀어집니다.나는 바람 찬 언덕 위앙상한 겨울나무.어머니의 따슨 손이내 마음을 녹이고어머니의 사랑의 말씀이눈물이 됩니다.그날 밤밤새도록 달려갑니다.달을 안고친구에게로 달려갑니다.ㅡ김종영(1947~ )아이들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다가도 토닥토닥 다투고 싸운다. 이 동시 속의 아이도 무슨 일로 친구와 싸운 모양이다. 친구와 싸운 날 혼자 타박타박 집으로 가는 아이의 그림자는 더 길어지고 마을은 더 멀기만 하다. 아이의 마음은 '바람 찬 언덕 위 앙상한 겨울나무'처럼 외롭고 ...

Chosun Ilbo 

[발언대] 어린이 놀이터의 귀환을 환영하며

설치한 지 20년 넘고 낡아 '접근 금지' 테이프가 붙었던 광주 남구 진월아파트의 놀이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서 누구보다 기뻐한 이는 아파트 아이들이다. 진월아파트 놀이터는 올 초 안전관리법 기준에 미달해 봉쇄 테이프가 붙고 출입이 차단됐던 전국 1000여개 놀이터 중 하나였다. 이 놀이터가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서명 캠페인을 벌이고 시의회 의원들이 나서 조례를 개정하며 이룬 값진 결과였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찾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Chosun Ilbo 

[발언대] YS가 在美 한인들에게 남긴 당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으니 그분이 미국의 한인들에게 당부한 말씀이 새삼 생각난다. 그분과는 백악관 만찬에서 잠시 만난 게 전부지만 미국 한인들의 장래를 걱정하며 과감하게 대화를 이끌던 모습이 생생하다. 그는 한국 정가를 기웃거리던 한인의 일부가 줄기차게 제기한 '교민청' 설치 요청에 확실하게 결론을 냈다. "이민 갔으면 그곳에서 뿌리내리고 잘살아라. 모국에 기대 걸어봐야 '국물'도 없다."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일부 한인의 희망에 대해서도 "'미꾸라지'급인 현재의 한인 사회로는 용도 미달이니 '잉어'급 정도로...

Chosun Ilbo 

日 50억? 美 40억? 김현수 얼마짜리 샴페인 터트릴까

일본 50억원, 미국 40억원, 아니면 한국 30억원?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김현수(27)의 진로에 대한 분석과 예상, 소문이 다양하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의 간판 타자 김현수는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의 '단장 회의' 격인 윈터미팅에 에이전트를 보내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봤다. 김현수는 지난 8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뽑히고 나서 "에이전트가 열흘 정도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말해 메이저리그팀과 구체적으로 협상하고 있음을 밝혔다.김현수를 주시하는 해외 구단은...

Chosun Ilbo 

"류현진 정상 복귀… 그 확률은 80%"

류현진(28·LA다저스)의 복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선발투수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던 류현진은 내년 스프링캠프 합류를 목표로 미국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다.LA타임스의 스티브 딜벡 기자는 15일(한국 시각) '다저스는 류현진의 복귀에 희망을 갖되 낙관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연구 논문을 인용해 "류현진이 정상 복귀할 확률은 80%"라고 전망했다.이어 "현재 공백이 있는 선발 한 자리의 이상적인 후보는 류현진이지...

Chosun Ilbo 

추락하는 첼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첼시는 15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첼시는 4승3무9패로 승점 15를 기록해 리그 20개 팀 중 16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인 노리치시티(18위)와는 고작 승점 1 차이다. 지난 시즌 우승 당시 기록한 26승9무3패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성적이다. 38경기 중 16경기를 치러 시즌 중반에 접어들었는데도 강등권을 헤매는 팀 성적에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반면 레스터 시...

Chosun Ilbo 

SNS로 급구! 카메룬 축구감독

카메룬이 SNS를 활용한 이색적인 방식으로 축구 대표팀 감독을 공모하고 있다.카메룬축구협회는 15일(한국 시각) 협회 공식 트위터 계정(@fecafootoffice)에 '축구 대표팀 감독을 모집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트위터에는 협회 홈페이지의 감독 채용 공고로 연결되는 링크도 올려져 있다.공고에는 자격 요건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인성 좋고 건강하며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 '아프리카 축구를 잘 알고 카메룬 거주가 가능한 사람' '프랑스어나 영어를 할 줄 알고 컴퓨터를 잘 다뤄야 함' 등이다. 카메룬은 과거 프랑스와 ...

Chosun Ilbo 

메시 제친 그녀, 테니스 女帝 세리나 윌리엄스

여자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34·미국)가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SI는 15일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 4개 중 3개를 석권한 윌리엄스를 올해의 선수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남자 골프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미국),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여자 선수 단독으로 '올해의 선수'에 뽑힌 건 1983년 세계육상선수권 2관왕에 오른 미국의 메리 데커(육상) 이후 32년 만이다.윌리엄스가 탄탄한 허벅지를 드러낸 채 금색 의자에 비스...

Chosun Ilbo 

[스포츠 브리핑]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식 외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식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15일 럭비단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국가대표팀 사령탑 출신인 정삼영 감독을 포함해 12명이다. 국내 럭비 실업팀은 한국전력과 포스코건설을 포함해 3개가 됐다.최재섭 아시아럭비연맹 집행위원대한럭비협회는 15일 "협회 이사인 최재섭 선수위원장이 아시아럭비연맹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아시아럭비연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한국인이 집행위원에 선출된 건 처음이다. 임기는 2년.女핸드볼 8강 진출 실패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5일(한국 시각) 덴마크...

Chosun Ilbo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바꿔 쥔 칼자루

〈제7보〉(92~106)=커제는 최근 삼성화재배 제패로 현역 유일의 세계 2관왕으로 올라섰다. 그로 인해 4년여 동안 지속돼 온 춘추전국시대도 마감됐다. 중국에선 그동안 스무 살 전후의 세계 챔프를 8명이나 배출했지만 누구도 '멀티 크라운'은 이루지 못했다. "1회용 챔피언만 쏟아내 봐야 뭐합니까. 예전 이창호 같은 다관왕이 안 나오면 소용없어요" 하며 한국 관계자를 위로(?)하던 중국 임원들도 소원을 풀었다.흑은 상 중앙에 뜬 백 대마를 어떻게든 공격해야 할 입장. ▲는 그런 뜻에서의 급소 일격이었지만 다소 성급했다. 백이 92로...

Chosun Ilbo 

[팝콘타임] "이 게이야" 심판에게 욕했더니… 심판 "그래, 나 게이다"

미 프로농구(NBA)에서 선수의 욕 한마디가 동성애자인 심판의 '커밍아웃'까지 이어졌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라존 론도는 지난 4일(한국 시각)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팀이 49―70으로 끌려가던 3쿼터 중반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범해 심판 빌 케네디〈사진〉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화가 난 론도는 심판에게 다가가 "넌 빌어먹을 게이야(You're motherf****** faggot)"라며 욕을 퍼부었다. 케네디는 론도의 욕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론도에게 코트를 떠나라고 다시 지시했다.이 사건이 논란이 된 후에 심판은 미 야후스포...

Chosun Ilbo 

15m 버저비터, 이순간 '게임 끝'인줄 알았는데…

삼성 주희정이 첫 번째 자유투를 넣어 76―73을 만들었다. 두 번째는 림을 맞고 튀어나왔다. 하지만 남은 3.3초만 버티면 삼성의 승리였다.하지만 이때부터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리바운드를 잡은 SK 김선형이 공을 몰고 달려가다 하프 라인을 넘기 직전에 슛을 던졌다. 공은 긴 포물선을 그리며 삼성 골대로 날아가더니, 4쿼터 종료를 알리는 신호음이 울린 직후 백보드를 맞고 골망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15m짜리 '버저비터(buzzer beater)' 3점포였다. 76―76 동점. SK 선수들은 펄쩍펄쩍 뛰며 환호했고, 삼성 선...

Chosun Ilbo 

유재학을 만나면, 누구나 진주가 되더라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52) 감독은 최근 "우리가 일등 한다면 정말 웃기는 거죠"라는 말을 했다. 지난 시즌 팀 득점의 절반쯤을 해결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삼성으로 옮겨 가면서 팀이 어려워졌다며 '엄살'을 섞어 했던 말이다.그의 말을 따르자면 현재 프로농구판은 '웃기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모비스는 15일 현재 단독 선두(22승8패)에 올랐다. 2위 고양 오리온(20승10패)에 2경기를 앞선다. 3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엔 어려울 것"이라던 예상을 뒤엎고 네 번째 시즌도 1위를 달리는 모비스의 저력은 어디...

Chosun Ilbo 

OK저축銀, KB손보 완파

OK저축은행이 선두 독주 채비를 마쳤다. OK저축은행은 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 경기를 3대0(25―16 25―21 25―17)으로 이겼다. 2라운드 한때 4연패에 빠지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았던 OK저축은행은 연패 탈출 이후 이날 경기까지 4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승점 38)은 오는 25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OK저축은행은 올 시즌 KB손해보험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승부는 외국인 선수 기량에서 갈렸다. KB손해보험의 마틴은 3세트에...

Chosun Ilbo 

[TV조선 ch19] 다사다난 2015년 회고

TV조선은 16일 밤 11시 시사토크쇼 '강적들'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그와 대립했던 사람들을 통해 201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올해 유난히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다. 각종 국정 현안에서 정부 비판의 선봉에 섰다. 특히 최근에는 복면 시위를 IS에 비유한 박 대통령을 향해 "오히려 국민에 대한 테러"라고 비난한 바 있다.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박 대통령과 대립한 사람이 나왔다. 유승민 의원이 대표적 예다. 국회법 개정안 통과 과정에서 청와대 방침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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