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나거나 화상을 입은 자리에 생겨나는 염증은 사실 우리 몸의 보호 시스템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빨갛게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은 자가면역체계에 의한 자연치유현상이다. 외부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과정에서 나타났다가 치유가 끝나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염증의 원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거나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염증이 잘 낫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하는 '만성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전신 건강 위협하는 만성염증'만성염증'은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