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 성장 서사'라고나 할까, 고속도로를 달리다 이따금씩 만나는 터널은 그룹 '갓세븐'이 20일 오후 6시 발표한 새 미니앨범 '스피닝 탑(SPINNING TOP)'을 떠올린다. 갓세븐 리더 JB(25)는 "저희 팀 상황이 충분히 좋지만, 그래도 중간에 내면에 불안함이 찾아들 때가 있잖아요. 결국은 해피엔딩"이라며 웃었다. 갓세븐의 이번 앨범은 JB의 '뱅글뱅글 돌아가는 팽이가 마치 나의 모습처럼 느껴졌다'는 한마디에서 출발했다. "인생에 중심을 잡고 자신감 있게 돌아야 하는 '빛'의 순간들이 있다면 자신감 있고 안정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