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오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교체할 듯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거부한 한국당 몫 5·18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 후보 2명 중 1명을 교체해 다시 추천하기로 했다. 애초 한국당이 추천했던 3성 장군 출신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대신 다른 군 출신 인사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조사위원) 1명을 교체했다. 한국당도 1명을 교체해서 추천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국당은 지난 1월 권 전 사무초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