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실경영 책임지고 김종갑 사장 즉각 사퇴하라"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한전 강남지사 앞. 한국전력 소액주주 11명은 한전 주가 하락 피해 탄원 및 한전 사장의 흑자경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주들은 김종갑 한전 사장이 주주와 회사 이익을 외면해 한전 실적이 악화됐고,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장병천 한전 소액주주행동 대표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추종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며 "한전의 적자는 산업쇠퇴가 아닌 탈원전이라는 망국적인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때문에 발생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