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환자 525명으로 늘어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로 수백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서산시의 맹정호 시장이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전 시민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겠다"고 밝혔다.맹 시장은 20일 오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충남도와 협의해 화학사고도 긴급재난에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폭염, 지진, 미세먼지 등과 관련한 긴급 재난문자는 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만 발송할 수 있다.그동안 서산시는 재난·사고 발생시 개인정보 활용 동의자 등에게만 자체 문자시스템을 통해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