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빗길을 달리던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옹벽과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에는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어린이집 원생 등 9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진주시 명석면 오이마을 인근 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도로변의 옹벽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차량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차량에는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어린이집 원생 등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