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차인표가 아니다. 감독 차인표다.차인표가 메가폰을 들었다. 그는 전혜림 감독과 함께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전 세계에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무대를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를 만들어냈다.'옹알스'는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작은 코너에서 시작된 팀이다. 리더인 조수원을 비롯해 채경선 조준우가 원년멤버로 활동했고, 이후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까지 총 7명의 멤버들이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