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 대통령 마음대로 쓰는 개인재산 아냐"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재정 확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대통령이 신재민 전 사무관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어서야 되겠나"고 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신 전 사무관은 나라빚을 줄이려 4조원의 적자국채 발행 시도와 '국가채무비율을 39.4% 이상으로 높이라'는 경제부총리의 지시를 폭로했다가 자살 기도까지 할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문 대통령은 왜 나라살림을 위험으로 몰고 가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