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대표 시절 확대재정에 반대하다 최근 적극 재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내로남불, 현실망각의 결정판"이라고 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33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가채무비율을 40% 초반대로 관리하겠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적극적인 재정확대를 요구했다"면서 "지난 정부 당시 국가채무비율 40%선 예상안에 대해 '나라 곳간이 바닥났다'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