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배우 김혜수(49) 특별전을 연다. BIFAN은 "올해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한국영화의 발전을 이끈 김혜수를 만나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BIFAN은 2017년부터 '지금의 한국영화를 있게 한 배우의 모든 것'을 통해 한국영화의 현재를 돌아보는 특별전을 개최했다. 2017년 전도연(46), 지난해에는 정우성(46)이 주인공이었다. BIFAN 관계자는 "올해는 김혜수의 영화 데뷔 33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그녀의 대표작들을 통해 데뷔 이래 현재까지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