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정부의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 및 인도적 지원 결정에 대해 "이번 결정은 한미 정상 간 통화와 6월 트럼프 대통령 방한 합의 등 굳건한 한미 공조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한미 양국이 현장점검 필요성을 인정한 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이번 방북 허용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이래 처음이다. 이 대표는 "북한도 지체 없이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을 허용하길 바란다"며 "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