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에 대한 6차 명도집행이 20일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상인 1명이 폭력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됐다.법원 1개 부서, 집행인력 4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부터 구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유 중인 자리와 부대·편의시설을 대상으로 명도집행에 나섰다. 명도집행 일정을 모른채 시장에 상주하고 있던 상인 60여명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집행인력 측과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오전 구시장 측 상인 1명이 집행인력을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됐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