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 경찰이 술 취한 남성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했다는 이른바 ‘서울 구로동 여경 동영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 경찰관이나 무술 유단자라 하더라도 취객을 혼자서 제압하기 대단히 어렵다"며 "경찰 업무 70%는 소통이고, 여경은 필요한 직무"라고 밝혔다. 표 의원은 20일 CBS ‘김현정의 뉴스 쇼’에서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에 육체적으로야 밀릴 게 없는 저도 취객 1명 제압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술에 취했을 때 저항이 더 큰 편이고, 자칫 잘못하면 그 취객이 다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