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강남이 회사와의 수익 분배에 대해 공개했다.18일 밤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내 인생은 트로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강남은 "어렸을 때부터 이모들하고 트로트 부르고 놀면서 자라긴 했다. 근데 가수 데뷔는 힙합으로 했다. 하지만 힙합을 하다가 너무 망했다. 앨범을 9개 정도 냈는데 회사에 빚이 20억 정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후에 예능에 출연하면서 잘 풀렸고, 2014년에 예능에서 잘 됐을 때 연말 가요 대전에 출연하게 됐는데 그때 태진아가 콜라보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