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는 떠날 것이다."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을 확정지어 기쁜 릴 OSC지만, 팀의 기둥인 선수가 떠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앙제를 5대0으로 대파하며 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프랑스 리그1 2위까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티켓을 얻는다. 릴은 지난 2012~2013 시즌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하지만 릴을 이끄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20일 팀의 스타 플레이어인 윙어 니콜라스 페페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리처리포트가 보도했다. 릴 뿐 아니라 리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