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장모씨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에 인질로 잡혔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또 연이틀 테러가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각) 수도 와가두구에서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들고 거리 행진을 하던 가톨릭 신자들이 총을 든 괴한의 습격을 받아 4명이 살해됐다. 전날 북부 다블로시의 한 성당에도 무장 괴한들이 습격해 6명이 사망했는데, 또다시 가톨릭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한 것이다.부르키나파소와 인접한 니제르에서는 15일 무장 괴한들이 니제르군을 기습해 군인 28명이 사망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