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경기를 뛰고 싶었다. 기대가 된다"KIA 타이거즈에 '새 식구'가 합류했다.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다.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방출한 KIA는 17일 터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9만달러, 연봉 18만달러 등 총액 27만달러(옵션 별도)의 조건이다.KIA는 계약 이전부터 광주 홈 경기때 훈련을 자청하는 등 의욕을 보여왔다. 취업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16일 계약을 마쳤고,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마쳤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터커를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