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29)와 계약을 맺었다. KIA는 17일 "새 외야수 터커와 계약금 9만달러, 연봉 18만달러 등 총 27만달러(옵션 별도)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터커는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출신으로 키 183㎝, 체중 95㎏이다.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했지만, 빠르게 리그에 적응해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KIA는 올 시즌 팀 타율 0.249, 팀 홈런 22개로 리그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팀 성적도 10위(13승1무30패)다. 16일에는 김기태 감독이 사퇴하면서 분위기도 어수선해졌다. KIA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