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10개팀 중 유일하게 5명의 투수만 선발로 나온 팀이다. 개막부터 김광현-앙헬 산체스-브록 다익손-박종훈-문승원의 5인 로테이션이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몇몇 팀처럼 4,5선발로 고민을 하지 않는다. 지난해에도 SK는 김광현과 박종훈 문승원의 국내 투수 3명과 메릴 켈리, 산체스 등 외국인 투수 2명으로 5인 로테이션이 깔끔하게 돌아갔다.올시즌엔 5선발 문승원의 성장이 눈부시다. 지난해 8승9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던 문승원은 올시즌 7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