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발생한 3중 추돌사고로 사망한 여배우가 한지성(28)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성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지 두 달 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방송가에 따르면,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4시쯤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 정차 중이던 벤츠 승용차 밖으로 나와 있다가 택시와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한지성은 조수석에 앉은 남편이 소변이 급하다고 하자,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세우고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