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마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는 마무리 단계다. 하지만 박유천과 '마약 공범' 전 약혼녀 황하나(31)와의 주장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1일 경찰에 따르면 구속 중인 황하나는 구치소에서 이뤄진 조사에서 '추가 투약 2회','3번 구매 중 한번은 황하나' 등 박유천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황하나는 추가 투약은 없었으며, 마약 구매는 모두 박유천이 했다는 입장이다.박유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오는 3일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달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