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하던 발렌시아가 이강인(18)의 미래를 존중했다.상황은 이렇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이강인이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은 23일 오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정용호는 '정예 멤버'로 세계무대를 밟을 길이 열렸다. 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이강인은 정정용호의 '핵심멤버'다. 정 감독은 일찍이 U-20 월드컵을 염두에 두고 선수 구성에 힘을 썼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