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또한번의 연장 혈투에서 이겼다. KT 위즈에 패배직전까지 갔다가 기사회생해 연장으로 가서 끝내기로 이겼다.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서 연장 10회말 허 일의 끝내기 안타로 5대4의 승리를 거뒀다.롯데 장시환-KT 김 민의 선발 대결이어서 대부분 점수가 많이 나는 타격전을 예상했다. 둘 다 성적이 그리 미덥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실제로는 투수전이 펼쳐졌다.롯데가 초반부터 점수를 뽑으며 앞서갔지만 멀리 가지는 못했다.1회말 1사후 2번 아수아헤와 3번 손아섭의 연속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