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무너진 ‘프랑스 역사의 850년 산증인’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에 40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 시각) TV 생중계 대국민 연설까지 펼치며 "5년 내 노트르담 대성당을 이전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지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전문가들은 최소 10년 이상 걸린다고 내다봤다. 드론(무인기)부터 3D(3차원) 지도,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대성당 복구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 재건, 최소 10년 이상 걸린다16일 영국 켄트대의 중세유럽사 전공인 에밀리 게리 부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