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팬들에게 '스포일러 금지'를 부탁했다. 루소 형제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이 다음주 엔드게임을 봤을 때, 다른 이들에게 스포하지 말아 달라. 마찬가지로 당신도 스포 당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두 감독은 "타노스는 여전히 여러분의 침묵을 요구한다"고 했다. 타노스는 '어벤져스' 시리즈 빌런으로 전편에서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소멸시켰다. 루소 형제는 "너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