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가 어디서 와 국내 어디에 얼마나 떨어지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조 장관은 17일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미세먼지는 중국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국민 정서 측면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제지만 인과관계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 수치는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 모두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서로 합의가 안 된다. 그만큼 객관성과 과학성을 바탕으로 분석해 양국이 합의되면 미세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