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홈런을 쳤고 추신수와 최지만은 2루타를 터뜨렸다.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런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