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14년 만에 개발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주시의 핵심가치를 담은 시민의 숲과 전시컨벤션센터·호텔 등이 들어선 마이스 산업의 전진기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관련 산업을 뜻한다.시장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12만3000㎡·3만7208평)는 1600억원이 투입돼 정원의 숲,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