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중에서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명 중 4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낸 ‘2018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5~39세 남녀 31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질문에 응답자 42.9%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조사결과인 56%보다 감소한 수치다. 남성 45.4%는 결혼에 동의했지만 여성은 40.2%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출산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44%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