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YJ 겸 배우 박유천이 결국 경찰에 자진출두했다.박유천은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사를 위해 출두했다. 오전 9시 57분께 경찰서에 도착한 박유천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여유있는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박유천은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고 서둘러 조사실로 이동했다.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공범'으로 지목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마약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