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끈 아약스 주장 마타이스 데 리트(19)는 유벤투스전을 마치고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17일 적지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결정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2대1 역전승을 이끈 데 리트는 "우린 지난 두 경기에서 우승후보인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꺾었다. 남은 경기들도 지난 두 팀과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우승할지)누가 알겠나?"라고 당차게 답했다.1차전 1대1 무승부를 묶어 종합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오른 것에 대해 "우리가 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