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는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포함해 논의를 했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앞서 외교부는 지난 15일 보도자료에서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응방향을 포함해 남북·북미관계 동향 및 남북협력 등 북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