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30)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씨와 버닝썬 직원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찰이 정준영을 해당 혐의로 입건한 지 6일 만이다.경찰은 14일 정준영을 소환해 21시간 여에 걸친 밤샘조사를 벌였다. 정준영으로부터 소변과 모발 등을 임의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