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의 존폐를 논의하기위한 국방부·병무청·문화체육관광부 참여 태스크포스(TF)가 이달 중 출범한다. 병무청은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병역이행의 형평성 및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은 "시대 환경에 부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국방부·병무청·문체부가 참여하는 TF는 이달 중 가동되며, TF의 장은 국방부 인사기획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