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감독은 불안요소 5가지를 지우고 2019시즌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팀 내 불확실성이 수두룩했다. 4~5선발을 비롯해 마무리 투수, '핫코너' 3루수, 포수, 리드오프(1번 타자) 등 불안함이 감지된 곳이 많았다.헌데 시범경기의 뚜껑을 열고보니 자연스럽게 자리에 맞는 자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사실상 14일 KT와의 연습경기부터 개막전 모의고사를 대비한 타순을 가동했다. 6차례 시범경기에서 무패(3승2무, 우천취소 1경기) 행진을 달렸다.김 감독은 선발 마운드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