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8일부터 '2019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국방부는 이날 "올해 유해발굴은 6·25전사자 시신 400여구 발굴을 목표로 11월 22일까지 8개월 동안 5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30여개 사·여단 장병 10만 여명이 참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첫 발굴 대상 지역은 파주, 화천, 양평 등 5곳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육군 20사단과 39사단 등 야전부대 장병들이 지역별로 100여명씩 투입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그동안 지역주민 및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 선행 탐사 및 조사 활동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