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황현선 전 행정관이 구조조정 전문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상임감사에 내정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황 전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지난 1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그는 그동안 은행이나 구조조정 업무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없어 '민간 분야 낙하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황 전 행정관의 유암코 취직에 대한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취업 가능'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정부 주장이다. 시중은행들이 출자해 만든 유암코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