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최근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13일(현지시간) 자국 상공에서의 같은 기종 항공기의 운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캐나다에선 3개 항공사에서 모두 41대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마치 가노 캐나다 교통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새로운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와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예방조치로 이 같은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안전조치에 따라 국내외 모든 항공사가 운용하는 보잉 737 맥스8과 맥스9 기종 항공기의 이...